광주 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우수정책에 선정됐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구 운영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우수정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복지 분야 우수모델의 성과를 확인하고, 전국 각지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올해 최초 개최했다.

주민 누구나 전화 한통으로 맞춤형 통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올 한해동안 전화 상담 및 서비스를 1만1179건 제공한 점과 센터 산하 7979봉사단은 전기구 교체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민원 811건을 해소한 부분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SNS 채널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선 부분도 호평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을 먼저 보살피는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복지·안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각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인센티브 등 포상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