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순천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40분께 순천시 풍덕동 팔마대교 인근에서 A(80)씨가 몰던 전동휠체어가 동천강으로 추락했다.
A씨는 당시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행인에 의해 구조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목격자는 “A씨가 전동차를 타고 가던 중 강으로 갑자기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