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서와 공익활동, 반가워 시민사회’를 주제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시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마련한 첫 번째 축제로, 환경·교육·인권·사회복지 등 공익활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사회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시민사회 아카이브 전시, 공익활동 네트워크 등이 열린다. 또 공익활동의 가치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 영역별 맞춤형 부스가 운영된다.
나눔과 기부의 장인 ‘아름다운가게’의 자원순환 나눔 마켓, ‘한걸음가게’의 세제 및 먹거리 리필스테이션 등도 운영된다. 포토존, 스탬프 투어,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행사 참여의 즐거움도 더한다.
개막식에서는 광주시민사회의 비전과 공익활동의 가치를 알리는 영상 시청과 활동가 시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광주는 시민사회가 활발히 활동하는 도시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익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