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건축학과 2학년 5개 팀 학생들이 최근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주최로 열린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의 ‘광주·전남 건축전공학과 학생 우수작품전’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 건축과가 외부 공모전에서 잇단 수상으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동강대 건축과는 최근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주최로 열린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의 ‘광주·전남 건축전공학과 학생 우수작품전’에서 2학년 5개 팀 16명이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윤채운·김호근·최서원 팀이 리본(ReBorn)이한 작품으로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조성범 팀의 ‘보너스 스테이지(Bonus Stage)’ △김화선 팀의 ‘공동체주택프로젝트’△나혜림 팀의 ‘광주형 융합문화센터’△고보배 팀의 ‘행정복지센터’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이들 5개 팀은 지난 9월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학생우수공모전’에 각각 작품을 출품해 광주시청 1층 시민홀 전시행사에 참여했다.

공모전을 지도한 이상희 교수는 “오는 12월5일 ‘제48회 동강대 건축디자인전&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외부 공모전에서 인정받은 우수 건축설계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건축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주간 20명, 야간 23명을 선발한다. 특히 내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전공심화 과정을 개설해 3학년 야간 15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