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경주지진은 규모 5.8로써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역대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한반도 내륙지진으로는 1980년 평안북도 지진 이후 36년만의 대형 지진이다.
지진이란 지구 암석권 내부에서 갑작스런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지진파를 만들어내며 지구표면까지 흔들리는 현상이다. 지진은 느낄수 없을 정도로 약한 크기서부터 매우 격렬한 크기의 지진까지 다양한 강도로 일어나며 쓰나미, 산사태나 화산활동까지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여러현상이 발생한다.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를 한데 묶어 지진 재해라고 한다.
지진재해는 1차 재해와 2차 재해로 나눤다.
1차 재해는 강한 지진동에 의한 지표나 지하 구조물의 파괴, 지반의 붕괴, 해일로 인한 가옥이나 선박 유실 등이 있다.
2차 재해는 화재 수도 전기 가스 통신망의 파괴 생활의 혼란 등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경주지진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부상자 8명을 낳았다.
물적 피해로는 아파트 천장 탈락, 울산 LNG 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고장, 울산 변전소 변압기 1대 정지등 모두 102건이 신고되었다. 지진이라는 재난은 우리나라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평소 재난안전교육을 미리 실시하고 ‘지진 안전 누리집’이라는 사이트에서 행동요령을 평소에 익혀두도록 하여야 하며,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태풍과 같은 재난으로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진 행동요령을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진 안전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여야 한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도 있는 재난임을 명심하고 올바른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재난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우리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