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추석을 앞둔 9월10일과 11일 타운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한가위 나눔행사’를 가졌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제공 |
12일 빛고을타운에 따르면 먼저 지난 10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을 초청해 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강강수월래’와‘판굿’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또 다목적체육관에서는 광주시교육청과 연계해 1·3세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빛타운 윷놀이 전통문화축제’를 열어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타운 식당에서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가위 정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송편을 정성스레 빚어 전달했다.
이밖에 13일 연휴 전날에는 타운을 이용하고 계시는 95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송편과 추석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덕 본부장은“추석을 맞아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