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한 광주 초·중·고등학생들이 광주은행 배드민턴 선수들과 이 원포인트 레슨 시범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
지난 7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한 광주 초·중·고등학생과 광주은행 배드민턴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 재능기부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
광주은행 배드민턴 실업팀 선수 6명은 지난 7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광주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한 광주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선수들은 시범경기를 선보인 뒤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기본기와 경기 운영 노하우는 물론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이날 레슨을 받은 한 학생은 “광주은행 선수들의 전문 강습을 통해 기본기는 물론 고급 기술까지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지도를 받아보니 너무 좋았고 배드민턴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지게 됐다”며“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현승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트레이너는 “이번 재능기부는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