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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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11월22일 까지 수시 접수
  • 입력 : 2024. 08.28(수) 12:36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안전하게 파쇄해 다시 퇴비화하는 자원순환은 물론 산불 방지와 미세먼지·병해충 발생을 줄이는데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1~4월 실시된 상반기 사업에서는 총 36농가, 26.1㏊·315.8톤의 영농부산물을 처리했다.

영농부산물 종류로는 단감나무 전정 가지 등 과수류가 96%로 가장 많았으며, 고춧대, 깻대 등 고추 유지류, 잡곡류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사업은 9~11월 실시할 예정으로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61-531-3875) 또는 읍면사무소에 11월 22일까지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영농부산물 수거·처리하기에 불편한 취약계층과 산림연접지(100m이내) 내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해남군 관계자는“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