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팬들에 지역 특화 상품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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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드래곤즈, 팬들에 지역 특화 상품 선물한다
섬진강의 봄과 경품 후원 협약
  • 입력 : 2024. 08.11(일) 13:16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왼쪽)과 오규식 ㈜섬진강의 봄 부사장이 지난 7일 구단 사무국에서 경품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드래곤즈가 ㈜섬진강의 봄과 손잡고 지역 특화 상품인 매실 증류주 ‘섬진강바람’을 홈경기 경품으로 내놓는다. 섬진강바람은 양조장에서 발효를 하지 않고 전량 증류를 거쳐 오크 또는 항아리에서 숙성해 20도, 24도 또는 40도로 완성하는 술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7일 ㈜섬진강의 봄과 경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과 오규식 ㈜섬진강의 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비전으로 삼는 ㈜섬진강의 봄은 세계 최초로 정통 매실 증류주인 섬진강바람을 생산한 바 있다. 특히 광양 매실과 순천 배, 여수 유자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특화 정통주를 만들고 있다.

오규식 ㈜섬진강의 봄 부사장은 “우리 제품을 통해 전남도가 하나 되는 것을 소망한다”며 “경품 후원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더욱 즐거워하고 함께하는 전남드래곤즈가 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는 “풍성해진 경품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께서 즐거워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섬진강바람으로 전남도민이 모두 함께하는데 전남드래곤즈도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와 ㈜섬진강의 봄이 함께 제공하는 섬진강바람은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올 시즌 남은 홈경기에서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