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에서 광주e스포츠교육원 ‘e스포츠 멘탈 케어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e스포츠교육원 제공 |
이번 과정은 e스포츠 내 심리적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e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중 겪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정신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이성우 멘탈 코치로부터 게임 전용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를 이용해 △e스포츠 심리학 개론 & 심리 측정 △e스포츠 멘탈 코칭 및 목표 설정 △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및 루틴 설정 등 다양한 심리 관리 기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정연철 광주e스포츠교육원장은 “이번 멘탈 케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을 더욱 잘 이해하고, 경기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멘탈 케어는 e스포츠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박찬호 교육생은 “멘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으며, 실제로 경기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잘 조절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e스포츠교육원(062-380-8561~3)으로 문의 및 상담 가능하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