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제12대 후반기 첫번재 현지활동으로 장흥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
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단협의회 방인규 회장을 비롯한 바다채소㈜, ㈜현대푸드 등 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업체를 방문해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인 산업단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위광환 전라남도일자리투자유치국장, 이성희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이천영 장흥부군수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장흥 해동사 △귀족호도박물관 △옛 장흥교도소 △우드랜드 편백숲을 찾아 현재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활용법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명희 위원장은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정활동의 첫걸음을 장흥에서 떼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입법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현장 의견들이 효능감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