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 매력을 알려주세요"…광주 북구, 전국민 대상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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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북구의 매력을 알려주세요"…광주 북구, 전국민 대상 영상 공모전
정책·자원 홍보 유튜브 콘텐츠 접수
대상 300만원 등 총상금 1400만원
  • 입력 : 2024. 07.01(월) 11:41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행복북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홍보 포스터. 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전국적으로 북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북구는 1일부터 전국에 지역의 우수 정책과 자원을 알리는 ‘행복북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의 아이디어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북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자격으로 응모 가능하며 모집 영상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시브랜드·캐릭터 △평두메습지 △소상공인·청년정책 등 북구의 매력과 행복을 나타내는 주제의 영상이다.

영상 형식은 광고, 웹드라마, 다큐, 브이로그 등 자유이며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분에서 5분 이내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10월31일까지 이메일(ara99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전문가 심사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100만원) △장려상 5팀(상금 50만원) △참가상 30팀(모바일 기프티콘 5만원)을 오는 12월6일까지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은 북구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의 매력도 알리고 상금 행운도 잡을 수 있는 이번 공모에 전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주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갑질하는 상사를 익살스럽게 풍자한 ‘갑질 기억 지우는 법’ 숏폼 영상을 공식 SNS에 게재해 조회수 77만회를 넘기는 등 주민 흥미를 유발하는 온라인 소통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