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녹색소비주간(6월 1일~30일)을 맞아 친환경쇼핑 독려 등 다양한 ESG 활동에 나섰다. 이마트 제공

대형마트들이 ‘2024 녹색소비주간(6월 1일~30일)’을 맞아 친환경쇼핑 독려 등 ESG 활동에 나섰다.

이마트는 녹색소비주간에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으로 동참했다. ‘그린 장보기’는 고객의 친환경 쇼핑을 독려하는 이마트 ESG활동 중 하나다.

오는 27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친환경 농산물을 30% 할인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돕는다. ‘자연주의 친황경 고구마(1.8㎏)’, ‘친환경 토마토(900g·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NH농협, 롯데, 전북은행withSSG이다.

가공식품 역시 기존보다 30% 저렴하다. ‘자연주의 유기농 신안 갯벌김 (4.5g·16봉)’, ‘자연주의 유기농 가바현미쌀밥 6입’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으로 에코머니 적립 행사도 진행 중이다. 녹색소비주간인 6월 한 달 동안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는 카드다. 그린카드와 연계된 친환경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1만점 적립할 수 있다.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도 돕는다.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2000원 이상 구매 시, 탄소중립 포인트 1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6월에는 녹색사자’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엘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 등을 받은 200여개의 친환경 녹색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 5%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대표상품으로는 ‘자연퐁 스팀워시 주방세제 레몬향(750mL)’, ‘크린랩 친환경 크린장갑(100매)’ 등이 있다.

친환경 녹색 제품 구매 시 구매액의 5~15%를 ‘에코머니’로 적립해주는 그린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녹색제품 구매 후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인증마크 획득 세제’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