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쉴 신은철,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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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더쉴 신은철,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출전권 획득
올림픽 예선전 1·2차 통해 티켓 획득
  • 입력 : 2024. 06.24(월) 14:1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25·더쉴)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광주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25·더쉴)이 파리올림픽 무대에서 기량을 펼친다.

24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신은철은 지난 20~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예선전 2차 대회’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남자부 11위를 차지, 30포인트를 획득했다.

신은철은 앞서 상하이 올림픽 예선 1차 대회에서 12위로 획득한 29포인트와 이번 2차 대회 30포인트를 합산해 59포인트로 종합 11위에 올랐다.

스피드 종목의 경우 남녀 각각 5위까지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나 신은철은 한 나라에 돌아가는 올림픽 출전권 총수가 4장(남자 2·여자 2장)으로 제한된 ‘국가별 쿼터’의 혜택을 받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이도현과 서채현(이상 서울시청)은 스포츠클라이밍 컴바인(볼더·리드) 종목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도현은 상하이 올림픽 예선전 1차에서 1위 50포인트, 부다페스트 올림픽 예선전 2차에서 2위로 45포인트를 획득해 합산 95포인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서채현은 상하이 올림픽 예선전 1차에서 2위 45포인트, 부다페스트 올림픽 예선전 2차에서 5위로 36포인트를 획득해 합산 81포인트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