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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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현안사업 예산 확보 위해 온힘
기재부·행안부·환경부 방문
노력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건의
“생활안전 예산 확보 노력”
  • 입력 : 2024. 06.19(수) 16:28
  • 장흥=김전환 기자
김성 장흥군수가 2025년 국고 건의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17~1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19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성 장흥군수가 2025년 국고 건의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17~1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사업은 ‘장흥 노력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장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설치사업’,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 사업’ 등이다.

기재부에 건의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은 기본 및 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 다양한 수산물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남부권 해양레저 구축과 해양관광의 거점이 되는 노력도의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장흥 노력도 해양관광진지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환경부에는 장흥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지원 요청했다.

장흥군은 현재 소각시설 내 선별장이 통합 운영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되고 있는 소각장 신규 설치(2024~2026년도)를 위해 재활용 선별장 이전설치가 선행돼야 해서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행정안전부에는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회진1 이주단지 등 대지 조성사업’, ‘소규모위험 시설(석동 1교)설치사업’, ‘안양 용곡항 선착장 연장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지역의 미래산업 분야,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