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치기 조직 적발' 광주세관 오가영…'으뜸 세관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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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환치기 조직 적발' 광주세관 오가영…'으뜸 세관인' 됐다
  • 입력 : 2024. 06.13(목) 15:44
  • 김성수 기자
광주세관 6월 으뜸 세관인 선정
광주본부세관은 13일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환치기 조직을 적발한 오가영 주무관을 6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 주무관은 2500억원대 환치기 조직을 적발해 중국인 2명과 한국인 1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중국으로 국내 면세 화장품과 의류 수출을 원하는 다수의 상인을 상대로 무역대금을 가상자산을 통해 영수한 뒤 현금으로 분산이체해 수출상에게 전달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본부세관은 매월 뛰어난 업무 성과로 기관의 명예를 높인 직원을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