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강진~마량 국도 23호선 확포장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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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회
차영수 “강진~마량 국도 23호선 확포장 시급”
제6차 국도 건설계획 반영 요구
  • 입력 : 2024. 06.03(월) 17:45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은 3일 열린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 구간은 강진과 완도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 교통·관광·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로이나, 폭이 좁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전남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주민들이 확장 포장해 줄 것을 지속 제기했다.

이에 2009년 4차선 도로 확포장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이 완료됐으나 2010년 타당성 재조사로 교통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2차로 선형 개량 공사로 변경돼 2020년 12월에 준공됐다.

차 의원은 “2026년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을 대비하고 도서지역 긴급환자 이송과 지역 관광·농수축산업 등의 발전을 위해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의 4차선 확포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의 기본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제6차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