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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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지원
  • 입력 : 2024. 04.15(월) 16:44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북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 자립준비청년 전문 멘토 마음 톡톡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멘토(10명)·멘티(10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 위촉장 수여 △사업 안내 △멘토·멘티 매칭 및 소통 등이 진행됐다.

아동 심리·정서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전문 멘토는 간담회에서 매칭된 멘티들과 12월까지 1:1 분기별 정기 만남과 수시 만남을 통해 학업, 진로, 취업, 일상생활 등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북구는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멘토·멘티 간 온라인 소통을 뒷받침하고 전문 멘토는 이를 활용해 자립에 유용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는 등 멘티의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