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부, 송원대 잡고 ‘U리그’ 개막전 승리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동강대 야구부, 송원대 잡고 ‘U리그’ 개막전 승리
2-1 역전승…선발 유정인 5이닝 무실점
  • 입력 : 2024. 04.04(목) 16:42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3시즌 동강대 야구선수단. 동겅대 제공
동강대 야구가 올시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개막전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로 장식했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4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송원대와 U리그 E조 개막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동강대의 이날 승리는 안정된 마운드 운영과 끈끈한 조직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동강대 선발 투수 유정인(1년)은 5이닝동안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구원 투수 김윤현(2년)도 4이닝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동강대 타선은 0-1로 뒤진 7회 2점을 뽑아 역전승에 기여했다.

동강대는 5일 오전 9시 광주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세한대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연승 도전에 나선다.

한편 동강대는 올해 U리그에서 송원대, 세한대, 목포과학대, 원광대, 조선이공대, 청운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홍익대 등 9개 팀과 조별예선을 갖고 왕중왕전 진출을 노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