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이 지난달 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광주체고 출신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 등 500여명이 출전한다. 또 전북 부안 출신으로 지난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 우승자인 서승재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관람할 수 있으며 여자복식 간판인 국가대표 공희용(전북은행)도 경기에 나선다.
일반부 경기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대학부는 6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가 익산에서 열려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최고 스타들이 참가하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