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지난 1일 광주도시공사 중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지난 1일 광주도시공사 중회의실에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에 대한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향후 2년간 여자핸드볼팀에게 3000만원 규모로 광고후원을 하게 된다.

광고는 핸드볼팀 홈·원정 유니폼에 광주은행 광고물 부착과 함께 SNS, 인쇄물 광고 등 다방면적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여자핸드볼 통합리그(H리그)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자핸드볼 리그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을 차지하며 광주시의 대표 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비인기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은행과 다방면적 협력을 추진하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더욱 선전해 광주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3일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인천시청전까지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