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먼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71개소(사전투표소 17개소, 투표소 53개소, 개표소 1개소)에서 화재안전조사가 실시됐다.
화재안전조사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점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인 △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전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이다.
이와 함께 선거관련 화재안전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소방관서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등 선거를 대비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사전투표부터 개표까지 선거 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