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이 청소년 비행발생 우려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
남부경찰은 최근 1년간 관내 청소년 흡연·음주·소란행위로 주민신고가 접수된 지점을 상세히 분석해 학원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별 순찰 노선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활동 기간중에는 SPO(학교전담경찰관)와 순찰 노선 초·중·고 생활부 교사들이 함께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 우려지역을 돌아보고, 청소년대상 학외지도 및 조기 귀가 등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진여고 생활부 교사 4명과 진월동 학원가를, 지난 25일 효천중 생활부 교사 4명과 행암동 상가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 기간 중 일탈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선도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일탈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