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 김치수출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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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남일보]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 김치수출 지원방안 논의
  • 입력 : 2024. 03.21(목) 09:22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지난 20일 광주 남구 임암동에 소재한 ㈜김치타운을 방문해 수출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김치타운은 2017년 설립해 100% 국산원재료와 엄격한 위생·안전관리를 표방하며 자체 브랜드 “김치家”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치타운은 2021년 관세청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참여를 계기로 광주세관과 인연을 맺은 이후 컨설팅 지원을 받아 원산지 인증수출자를 취득하고, 베트남, 호주, 미국 등으로 FTA 활용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김종덕 세관장은 ㈜김치타운의 최첨단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임원진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정휴선 김치타운 대표는 “광주김치 명품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HACCP에 이어 작년 3월 FSSC 22000까지 취득했다. 그 간 자사 제품이 FTA를 활용한 수출경쟁력을 갖추는데 광주세관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수출성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덕 세관장은 “작년 세계김치연구소가 기술 컨설팅을 지원해 관내 젓갈 생산기업이 EU 수출작업장 등록에 성공함으로써 김치수출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EU 복합식품 규정 난제가 해소됐다”면서 “㈜김치타운의 명품김치가 숨통이 트인 EU시장을 포함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얻도록 광주세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