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광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전문 응급의료인력 양성과 응급구조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최성수(광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제10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중앙회 부회장의 포부다.

지난 17일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응급의료종사자 전문교육원에서 열린 제26-1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전국 대의원 선거를 통해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 교수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1년간 맡는다.

최성수 부회장은 “매일 응급의료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어려움 또한 늘고 있다”며 “응급구조사들의 권익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협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 전 응급의료시스템의 개선과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확대, 응급구조사의 초석인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성수 교수는 광주시 안전지원단 위원과 광주 동구 안전관리자문단위원으로 활동중이다. 2024년 신설된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으로 지역사회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주역인 예비 응급구조사들을 교육하고 전문 응급의료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