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가 12~13일 주 개최지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차 대표자 회의가 12~13일 주 개최지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남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목포시, 종목별 경기단체, 시·도 장애인체육회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평가회,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참가 요강 안내, 전국장애학생체전 주요 공지 사항 전달, 중앙종목 단체 경기 운영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가자들은 이어 17개 종목별 경기장의 시설을 최종 점검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4~17일 전남 일원에서 열리며, 17개 종목(육성 5, 보급 11, 전시 1개)에 전국 3500여명의 시·도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시도선수단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