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진보당 광주 예비후보들 "야권연대 완성"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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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진보당 광주 예비후보들 "야권연대 완성" 지지 호소
  • 입력 : 2024. 02.26(월) 17:20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진보당 예비후보 지지 호소
야권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한 진보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이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예비후보들과 전종덕 비례대표 예비후보는 “진보당은 야권연대를 위해 호남,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국 70여 명의 후보가 헌신하고 희생하기로 결단해 윤석열 세력과 1대 1 구도를 완성했다”며 “이제 광주에서 진보당 후보를 당선시켜 야권연합 연대를 완성시켜 달라”고 말했다.

김주업 진보당 북구갑 예비후보는 “180석을 밀어주었지만 민주당 의원들만으로는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지난 2년 간 뼈저리게 느끼셨을 것이다. 이제 야권연합 연대가 되었으니 당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전종덕 비례대표 예비후보는 “한국 민주주의와 정치를 선도해 왔던 호남의 민심은 분명하다. ‘윤석열 검찰왕국을 끝내라. 세력교체로 호남정치를 복원하라’이다”며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민주개혁진보연합 정치를 완성하겠다. 호남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이번 총선에 7개 선거구에서 후보가 출마했다. 김미화 동남을, 강승철 서구갑, 김해정 서구을, 김주업 북구갑, 윤민호 북구을, 정희성 광산갑, 전주연 광산을 예비후보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