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이지', 발매 당일 78만장↑…3연속 밀리언셀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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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발매 당일 78만장↑…3연속 밀리언셀러 예고
  • 입력 : 2024. 02.20(화) 13:28
  • 뉴시스
르세라핌
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새 음반인 미니 3집 ‘이지(EASY)’가 발매 당일 국내외 음반·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2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전날 오후 6시 발매한 ‘이지’는 당일 78만3358장이 팔리며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2월 19일 자) 정상에 올랐다.

역대 K팝 걸그룹 음반 발매 당일 판매량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르세라핌의 전작인 정규 1집 ‘언포기븐’(2023)은 발매 당일 102만장이 팔리며 이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K팝 업계 음반 판매량이 고점을 찍고 최근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시점에서도 선방했다.

‘이지’는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밀리언셀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가 100만장이 넘게 팔리면, 르세라핌은 미니2집 ‘안티프래자일’(2022), ‘언포기븐’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14분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000만 뷰 달성 신기록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0시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 정상에 오른 뒤 오전 10시까지 1위를 지켰다. 또 같은 시각 기준 미국과 캐나다 등 5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40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랭크됐다.

음원 역시 인기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일본, 캐나다, 칠레, 멕시코 등 1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특히,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적이 두드러진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로 직행했고, 미국(2위)에서는 역대 르세라핌 음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이지’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태국, 홍콩, 대만 등 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밟은 것을 포함해 총 10개 국가/지역에서 ‘톱 5’에 안착했다. 또한, ‘이지’는 발매 당일 오후 8시부터 줄곧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 3위를 지키고 있으며, 멜론의 실시간 차트인 ‘톱100’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10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3집 발매를 기념해 유튜브와 함께 ‘#MakeItLookEasy’ 쇼츠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