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2024 학교체육시설개방’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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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2024 학교체육시설개방’공모사업 선정
국비 3600만원 확보
배드민턴·축구 강습
  • 입력 : 2024. 02.19(월) 17:44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체육회관 전경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올해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9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주관 2024년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 공모 선정 결과 금호중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빛고을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돼 국비 36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빛고을스포츠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무진중학교에서 사업을 실시하다 2020년부터는 금호중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선정된 빛고을스포츠클럽은 사업비 3200만원과 우수사업소 선정으로 인한 추가 인센티브 400만원을 확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축구 등 2개 종목에 대한 강습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강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운동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의 경우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체육시설무료개방 업무협약으로 인해 관내 학교 중 98%의 학교가 개방되고 있어 이번 학교시설개방지원시업 공모사업 운영 개소수가 적지만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광주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이외에도 생활체육광장,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지원, 또바기체육돌봄 등의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생활체육저변확대 및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