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농협, 서만원 경제상임이사 취임식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이임식 |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이임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는 국회의원,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김진남 도의원, 우성원 시의원, 농협중앙회 주철호 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만원 경제상임이사는 취임사로 “농업현장에 농협이 가야할 답이 있다”며 “영농현장에서 발로 뛰며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농협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경제상임이사에 3가지를 요구했다. 그는 “농심을 알고 협동조합 정신이 투철할 것, 탁상 아닌 현장을 중시하고 조합원 실익중심 업무추진력을 갖출 것, 공사구별 정도경영으로 직원의 사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지역농업과 살기 좋은 순천의 농촌을 위해서 지자체와 농협과 농업인의 합심이 필요하고 농협 안에서는 조합원과 임·직원의 혼연일체가 중요하다. 조합원 편익과 직원이 긍지를 갖게 해 전국 최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40여년 순천농협과 함께 하며 경제사업 2년 연속 2500억원 달성탑,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3년 연속 나누우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산업 기여도 평가 A등급 달성 등 순천농협 경제사업 안정성장과 경영기반 구축에 성과를 발휘했다.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40년을 생산자 눈으로 바라보던 농업, 농촌, 농업인 조합원을 이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소비자 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장을 역임하게 됐는데 순천농협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