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29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4년 제1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제1차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해 위기가정 14가구에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위기가정에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지원 수혜자는 163가구(3억7307만원)로 이 중 생계지원 110가구, 의료지원 16가구, 주거지원 13가구, 교육지원 3가구 및 기타 지원 35가구(중복포함)에 긴급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솔루션 위원회를 통해 위기가정에 전달된 희망풍차 긴급지원 수혜자는 14가구(총 3499만원)로 이 중 생계지원 7가구, 의료지원 2가구, 기타 지원 3가구를 지원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해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아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구호복지팀(062-570-772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