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진도군,산모·영유아 맞춤 건강관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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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진도군,산모·영유아 맞춤 건강관리 운영
  • 입력 : 2024. 01.29(월) 10:03
  • 진도=백재현 기자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과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을 관리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시행중이다
진도군이 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

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성된 ‘보배섬 엄마 모임’을 운영해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정서적 소통을 하고 있다.

진도군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위해 올해부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태아 1인 기준 120만원의 출산비용을 확대 지원한다.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또한 지원한다.

첫만남 이용권 확대 지원,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다자녀 행복카드 지원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초기 건강한 관리체계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