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부소방서, 필로티 건축물 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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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전남일보]광주 서부소방서, 필로티 건축물 안전조사
  • 입력 : 2024. 01.18(목) 14:08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18일 광주 서부소방서 관계자들이 필로티 구조의 병원 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연소 확대 우려가 높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에 대해 화재·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차장이나 재활용분리수거장, 전동기구 등의 보관소로 활용되는 건물의 1층 필로티 공간은 전력량계, 배선용차단기, 누전차단기 등 세대(실)별로 공급되는 전기설비들이 설치돼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서부소방서는 서구 지역 병의원 4개소를 선정해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등 확인 △필로티 건축물 주차장 화재위험요소 제거 및 소방안전교육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홍보 등이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요인 제거·대피시설 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