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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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북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복지부 장관상 수상
  • 입력 : 2023. 12.10(일) 13:12
  • 정성현 기자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자 올해부터 시작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에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40개 지방자치단체 사례에 대해 주요 성과 정량평가,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거쳐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더 다양한, 더 두터운, 더 촘촘한 통합돌봄 더:봄’ 사례를 공모,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북구의 통합돌봄 공모 사례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에서부터 정책을 총괄하는 본청까지 돌봄 전담 인력을 두루 배치, 돌봄 대상자를 동·권역·지역 별로 관리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를 상향식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보건의료 지원(5개 프로그램) ▲주거 지원(4개 프로그램) ▲일상생활 지원(10개 프로그램) 등이 의료·돌봄 연계 고도화 사례로서 호평을 얻었다.

한편 북구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75세 이상 주민에게 지역 맞춤형 밀착 의료·돌봄 연계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