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김양식장서 노동자 3명 유독가스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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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신안군 김양식장서 노동자 3명 유독가스 흡입
  • 입력 : 2023. 12.08(금) 20:28
  •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
119 구급대.
전남 신안의 한 김양식장에서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신안소방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29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한 김양식장 작업자들이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1명 총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김양식장에서 약품 처리를 하던 중 유독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유독가스 성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