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업인 실용교육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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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농기원, 농업인 실용교육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농촌진흥공무원 160명 대상
  • 입력 : 2023. 12.04(월) 11:12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 농업인 실용교육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1일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담당할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에 연초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 농정시책 등 정보를 제공한다.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한 공무원은 영농현장 현안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고 고소득 농작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술보급 확산에 나서게 된다.

교육과정은 공익직불제를 통한 농가 소득창출, 해외 기관 마케팅 및 기술개발 추진 사례 등 공통 교육과 식량작물, 채소·스마트농업, 과수·특작, 축산·미생물, 자원경영 등 5개 과정으로 편성해 진행했다.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식량작물 과정은 밀·콩과 가루쌀 재배기술 ▲채소·스마트농업 과정은 병해충 진단과 방제기술▲축산·미생물 과정은 축산악취 저감 및 미생물 활용법 ▲자원경영 과정은 치유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교육 등 토론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토대로 내년 1월 초부터 2월까지 22개 시군 농업인 2만300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 시장변화와 이상기후에 대응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기술보급 등 농업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