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는 담양 소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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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올 크리스마스는 담양 소아르떼
내달 1일부터 인증샷 이벤트
1등 베스트산타 100만원 등
  • 입력 : 2023. 11.29(수) 16:06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제 1회 담양 소아르떼 산타왕을 찾아라 포스터.
담양의 대규모 예술관광단지 소아르떼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개최 예정인 담양산타축제의 연계행사로 경품 이벤트 ‘제 1회 담양 소아르떼 산타왕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유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별, 상금을 제공한다.

응모를 위해서는 크리스마스 이미지(산타, 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가 연상되는 복장을 입고 지정된 촬영 장소 3곳(1미디어센터 내부, 2분수대광장, 3갤러리존)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 찍은 사진은 크리스마스나 담양 산타축제와 관련된 사연 등과 함께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별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베스트산타 100만원(1인/팀) △2등 크리에이티브 산타 50만원(4인/팀) △3등 스타일리시 산타 10만원(5인/팀) △특별상 유머러스 산타 5만원(10인/팀)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담양군과 소아르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 후 개별 통보된다.

‘산타왕을 찾아라’ 응모는 오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아르떼 공식 홈페이지(www.soartte.com), 인스타그램(@soartte.damyang)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의현 담양 소아르떼 이사장은 “담양 산타축제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매년 참여형 크리스마스 행사를 단지 내에서 지속적으로 기획해 연말 군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타왕을 찾아라’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소아르떼가 주관한다. 담양 소아르떼는 4만9600㎡ 규모의 예술관광단지로 지난 4월에 오픈해 월평균 5000명이 방문하는 등 전남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에서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전과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갤러리존 전시, 학교·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테라리움 만들기, ‘보태니컬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