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2일에 광주 광산구 수완장자울마을휴먼시아4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장자울’ 개소식이 개최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 등으로 마을 돌봄을 진행해온 광주 광산구 장자울마을이 한울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다함께돌봄센터 ‘장자울’을 운영한다.

29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오는12월2일 광산구 수완장자울마을휴먼시아4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장자울 개소식이 진행된다.

장자울 마을은 ‘한울타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며 2017년, 2019년, 2020년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을 수행했다. 이후 광산구 광산마을아이놀터 공모사업 수행 후 다함께돌봄센터 ‘장자울’을 추진하게 됐다. 여성가족친화마을을 운영하던 곳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친화마을 출신 마을공동체 및 활동가들이 광주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거리 확대 등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