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급식안전관리분야 유공 식약처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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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급식안전관리분야 유공 식약처장 표창
광주 자치구 중 유일
  • 입력 : 2023. 11.22(수) 15:32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노인·장애인급식관리 분야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노인·장애인급식관리 분야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약처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236개 급식관리지원센터 중 6개소를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광주에서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유일하다.

서구는 2013년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부터는 노인·장애인시설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어린이급식소 255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74개소 등 총 329개소의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서구는 급식소 순회방문, 대상별 교육, 정보제공 등의 기본사업과 함께 코로나19 시기 비대면으로 진행한 ‘토닥토닥 마음꾸러미’사업, 조리실 위생개선을 위한 ATP 측정 사업, 쌍방향 소통을 위한 SNS 활동 등 특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한국식품영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 포스터상을 받아 센터의 전문성을 널리 알렸다.

허영란 서구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의 영양과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을 선도하는 급식관리지원센터로 만들겠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