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137개 협력업체가 밀집된 광주 경제에 큰 위기가 닥칠 수 있어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와 원팀으로 위니아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위니아 계열사의 정상화를 지원할 공적자금 투입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부처 담당자를 만나 신속한 공적자금 투입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 대유위니아그룹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4곳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전국에 325개의 협력업체가 있으며, 종사하는 인력만 1800 여명에 달한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