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화재피해’ 흑염소 사육농가에 500만원 전달 |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 축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피해농가는 화재로 인해 축사 2동이 전소되고 사육중이던 흑염소 800여두가 모두 폐사해 9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된 복구지원비는 전소된 축사 2개동(1120㎡)을 포함한 피해시설의 철거비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탁 본부장은“화재로 인해 기르던 흑염소가 모두 폐사하여 상심이 크시겠지만, 축산업에 대한 열정으로 꼭 재기하기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미래를 키우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