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18일 광주가야금연주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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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남도국악원, 18일 광주가야금연주단 초청 공연
  • 입력 : 2023. 11.13(월) 11:10
  • 진도=백재현 기자
광주가야금연주단 초청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8일 대극장 진악당에서 광주가야금연주단 ‘산조와 민요의 어울림’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89년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단한 광주가야금연주단은 전통과 창작음악을 위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주단은 전통예술 공연을 매년 진행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가야금 연주 단체다.

공연은 가야금산조 대표 유파 중 경쾌하고 대중적인 ‘성금련류 가야금산조’를 4대의 가야금 중주로 연주한다.

경기민요 ‘오봉산타령’과 경상도민요 ‘울산아가씨’, 동부민요‘옹헤야’, ‘아리랑 놀이’까지 선보인다.

6대의 가야금으로 선보이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25현 가야금 연주 기법을 통해 12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