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유덕동과 동천동을 관통하는 신유촌교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 서구 제공 |
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신유촌교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13일부터 점등을 시작한다.
신유촌교는 유덕동과 동천동을 관통하는 교량으로 관내 광주천 관리 교량 중 유일하게 야간 경관이 설치되지 않은 약 27년 된 노후 교량이다.
서구는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청에 따라 예산 9500만원을 투입, 교량 상부에 LED라인바 120m 및 투광등 6개를 설치해 다양한 컬러로 물결 형상의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해 볼거리 있는 야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 건설과 관계자는 “신유촌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도심 속 주민들에게 서구의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어두운 밤 안전사고 위험예방 및 야간 도시기능 활성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