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과 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제2회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가 열린다. ACC재단 제공 |
‘ACCF 애니메이션 모꼬지’는 애니메이션 창제작 생태계 구축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첫 선을 보인 지난해는 이틀 동안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한 품질과 스토리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업 10곳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캐릭터는 △캐리와 슈퍼콜라 △윌벤져스 △공룡탐험대 다이노맨 △주키즈 베베 △고고다이노 우리동네공룡, 상상꾸러기 꾸다 △두다다쿵 △빅풋패밀리, 레인보우버블젬 △B패밀리 △샤샤&마일로 △이야기요정시아, 아기수달 달비 등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존,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들이 운영된다.
특히 애니메이션 상영회는 참여기업 10곳의 극장 상영작 및 TV 인기 방영작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 애니메이션 우수 초청작 6편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료 프로그램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애니메이션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애니메이션 창제작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