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전통시장, 추석연휴 농축산물 할인 행사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는 오는 21~27일 시장내 환급 참여 점포 13곳에서 진행한다.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후 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과 교환권을 시장 내 중앙광장에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7000원 이상 시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축산물 할인행사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해외산 농축산물 제품 등은 행사 품목에서 제외하며, 상품권 교환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서성도 함평천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해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고객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