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GES)’ 안내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17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내달 14일 광주e스포츠 경기장에서 GES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 주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맡았다.
GES는 광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아마추어 대회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지역 e스포츠 축제’로 광주시를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GES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두 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종목별 1위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승자에게는 프로게임단 입단 테스트와 전문 코치의 1:1 상담 등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GES는 오는 10월 7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14일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광주e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1일까지며 광주e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끈기, 감동의 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GES 대회의 매력 포인트”라며 “이번 대회에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