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
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노래·무용·놀이가 혼합된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다.
지난 196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 원형보존과 함께 전승활동을 한 결과 2009년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 40여 명이 참여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한다”며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공연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하는 어울마당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