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화순군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 했다. 화순군 제공 |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확대를 독려하는 제도로써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이러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홍보를 통해 참여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왕재 강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주민들에게 예산과 재정을 풀어서 설명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시행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예시로 들어 주민참여예산제 강연을 보다 알아듣기 쉽게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구복규 화순군수, 정연지 의원, 김지숙 의원과 1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함께 익히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살림은 군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게 바람직하다”며 “화순군 전체를 위해 제안을 다양하게 제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