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물에 잠긴 해남군 현산면 일대 시설하우스. 뉴시스 |
전남에서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및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협 자체 집계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내 총 농업피해 면적은 3200㏊로 장마 지속에 따라 피해 규모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를 앞둔 복숭아의 경우 낙과피해와 방제 및 수확 작업이 중단돼 출하물량 부족, 상품성 저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박종탁 본부장은 호우피해 농업인들의 현장 고충사항을 듣고 피해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업현장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