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낙과 피해 3200㏊…전남농협 "피해복구·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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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침수·낙과 피해 3200㏊…전남농협 "피해복구·최선"
  • 입력 : 2023. 07.18(화) 15:31
  • 김은지 기자
폭우로 물에 잠긴 해남군 현산면 일대 시설하우스. 뉴시스
농협전남본부는 화순군 능주면 복숭아 농가와 해남군 문내면 벼 침수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전남에서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및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협 자체 집계자료에 따르면 전남도내 총 농업피해 면적은 3200㏊로 장마 지속에 따라 피해 규모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를 앞둔 복숭아의 경우 낙과피해와 방제 및 수확 작업이 중단돼 출하물량 부족, 상품성 저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박종탁 본부장은 호우피해 농업인들의 현장 고충사항을 듣고 피해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업현장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