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김민서가 1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ㆍ여 양궁대회 여자일반부 퀼리피케이션 50m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
김민서는 지난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퀼리피케이션 70m 경기에서 345점을 쏴 박소민(LH)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32번째 국내 실업 양궁팀이자 최초의 은행팀으로 출범한 텐텐양궁단은 최미선, 김민서, 박나윤 등 광주여대 선후배로 팀을 꾸려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소화했다.
올해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최미선이 국가대표팀 합동 훈련을 소화하느라 대회에 불출전했지만 김민서가 창단 첫 금메달을 수확하며 텐텐양궁단을 빛냈다.
김민서는 12일 열린 50m에서 34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 광주여대 이수연이 1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ㆍ여 양궁대회 여자대학부 퀼리피케이션 50m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
경기체고 재학 중 국가대표 후보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수연은 좋은 신체조건과 타고난 집중력으로 차세대 한국 여자양궁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과 2023세계 양궁 청소년선수권대회 개인·단체전 2관왕 오예진과 더불어 이수연이 합류한 광주여대는 대학과 실업무대를 평정할 ‘막강 트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 광주체고 조수혜가 1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ㆍ여 양궁대회 여자고등부 퀼리피케이션 50m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
![]() 광주체고 최우진이 12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ㆍ여 양궁대회 남자고등부 퀼리피케이션 50m 경기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
한편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개인전(64강-4강), 혼성단체전(16강-4강) 경기가 이어진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